올림픽 대표, 올해의 팀 예약
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근호가 2012년 AFC 올해의 선수 후보,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올해의 국가대표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근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2골을 터뜨렸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골 등 4골을 잡아내 울산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10일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울산이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는 떼어 놓은 당상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근호가 수상하면 국내 선수론 처음이 된다. 2010년 성남 일화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뒤 수비수 사샤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사상 3번째 AFC 올해의 국가대표가 유력하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이루고, 2009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에서 쉽게 티켓을 획득해 올해의 국가대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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