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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목사 美신학교 名博

입력 | 2012-10-29 03:00:00


박윤식 서울 구로구 오류동 평강제일교회 원로목사(사진)가 28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낙스 신학교로부터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원로목사는 자신의 설교를 바탕으로 한 ‘구속사 시리즈’를 출간해 히브리어 등 16개 언어로 번역해 전파하고 300여 개의 교회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학 루더 위틀락 총장은 이날 교회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박 원로목사로부터 배운 한국 유학생들이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한국을 방문해 평강제일교회의 복음과 성장 과정을 접한 뒤 박 원로목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1964년 신도 4명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신도 6만여 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