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부회장 정동화)의 ‘나눔 경영’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에서 이뤄진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인당 연간 봉사 30시간’을 목표로 잡았다.
생활 속 나눔을 위해서다. 결과는 1인당 32.6시간. 보건복지부가 2008년 작성한 통계를 보면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평균 자원봉사 시간은 20.89시간이었다. 몇 년 전 통계지만 학생들의 ‘점수 환산용 자원봉사’ 시간까지 포함된 수치이므로 실제 평균은 훨씬 더 낮을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임직원들의 ‘30시간 생활 속 봉사’를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 봉사활동상 수여, 사회공헌 코디네이터 운영, 봉사활동비 지원 등 회사가 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올해 목표는 1인당 33시간.
정동화 부회장
해피 빌더 25명이 크라카타우-포스코 일관제철소 현장의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100여 명과 함께 칠레곤 시 인근 3개 마을의 초등학교 5곳을 개보수하고 일일교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손톱 깎기, 양치질까지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