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특히 신축성이 높은 스트레치 소재를 써 활동성을 강화했고, 측면 라인에는 전면과 어울리는 배색의 소재를 조금 더 어두운 톤으로 사용해 슬림한 느낌을 강조했다. 내부 보온재로는 가볍고 따뜻한 ‘뮬러 덕 다운’을 사용했고 겉감으로는 방풍성이 뛰어난 라미네이팅 소재를 써서 바람을 차단하는 효과를 강조했다. 가벼운 운동을 위한 제품으로는 ‘W 파워 506’ 워킹화가 손꼽힌다. 올바른 걸음걸이를 유도하는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발꿈치 부분에는 걸을 때마다 받게 되는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임팩트 존’이라는 충격 흡수부위를 따로 설계해 걸음걸이의 안정성을 높였다.
활동성을 높이면서도 각선미를 드러내고 싶을 땐 날씬해 보이는 실루엣을 강조한 ‘W 슬림 레깅스’가 어울린다. 이 제품은 바느질 자국을 없앤 ‘심리스’(seamless) 기법으로 만들어 옷감과 신체 사이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