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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예순 셋의 요트 타는 할머니… 태평양 횡단 꿈 무럭무럭
입력
|
2012-10-11 03:00:00
거친 바다를 헤치는 뱃사람. 많은 남자들의 꿈입니다. 하지만 남자만의 꿈은 아닌가봅니다. 올해 예순 셋의 ‘요트 타는 할머니’ 배원영 선장(사진). 오늘도 경남 고성군 당항포에서 요트대회를 준비합니다. 쉰 살에 아파트를 팔아 시작한 새로운 인생. 요트로 대양을 건너는 사람을 보면 소녀처럼 가슴이 뛴답니다. 요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겠다는 꿈을 기어이 이룰 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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