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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동아-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 1R
2언더파·70타…여자부, 방숙희씨 선두
아마골프 지존을 가리는 ‘2012 스포츠동아-골프버디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첫날부터 뜨거운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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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로 나선 이대환 씨는 7월 스카이밸리 골프장에서 열렸던 4차 예선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스트로크 부문 16위를 마크했다. 신페리오 부문(핸디캡 산정방식) 6위에 오르며 턱걸이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첫날 성적만으로 우승을 장담하기엔 이르다.
1위부터 10위까지 3타 차에 불과해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지만 프로급 실력을 갖춘 고수들이 즐비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하루에 4∼5언더파를 칠 수 있는 선수들이 10위권 안에 대거 포진해 있다. 공동 6위 이준기, 이효희, 안영조(이상 73타) 씨 등은 아마추어 무대를 주름잡아온 거물들이다. 여자부에서는 방숙희 씨가 4오버파 76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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