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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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와 타점을 기록하며 일본 진출 첫 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대호는 8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150안타 고지를 밟은 이대호는 타율 0.286(525타수 150안타) 24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일본 진출 첫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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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부문에서는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27개)에 이어 나카타 쇼(니혼햄)와 함께 현재 리그 공동 2위. 나카타의 소속팀 니혼햄은 9일 시즌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서 들어선 이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야마다 히로키의 2구째를 공략, 중견수 쪽 2루타로 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 1사 1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후지오카 요시아키로부터 좌익수 쪽 2루타를 뽑아냈다. 이때 좌익수가 공을 더듬는 실책을 범해 1루 주자가 홈까지 쇄도, 득점을 올렸으나 야수 실책이 동반된 것이어서 이대호의 타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대호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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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