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 부문 본상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김병현 부평식품 대표(54)가, 장려상은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여영진 씨(72)가 수상했다. 봉사 부문 본상에는 장석준 덕화푸드 대표(68)가, 장려상에는 최상수 중구 자원봉사센터장(68)이 수상자로 뽑혔다.
희생 부문 본상은 8월 1일 사상구 감전동 화재 당시 인명 수색 활동을 하다 순직한 김영식 소방경에게 수여됐다. 장려상은 마약 수배 피의자를 추격해 검거한 일명 ‘다이하드 경찰관’ 김현철 경사(35)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