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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10월4일]내 힐링 멘토는 책 속에 있다

입력 | 2012-10-04 03:00:00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책 한 권에는 앞서간 사람들이 일생 동안 겪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구나 외로움을 타는 계절, 굳이 ‘힐링’이라 이름 붙지 않아도 많은 책이 마음을 토닥토닥해 주는 이유다. ‘나에게 서재는 어쩐지 만나 뵙고 싶고,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선생님이 기다리시고 계실 것 같은 공간’(소설가 성석제). 가을은 독서, 아니 치유의 계절.

이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