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MBA
한양대
‘글로벌 MBA’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영학 전반과 글로벌 분야에 관련된 과목을 개설해 국제적 경영 환경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셀프 디자인’ 형식으로 근무하는 기업 환경에 맞춰 학생이 스스로 커리큘럼을 짤 수 있는 학사 시스템이다.
‘의료경영 MBA’는 보건의료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경영인과 보건의료정책 고위관리자를 길러낸다. 다른 산업분야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 의료산업과 큰 폭으로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의 다양한 쟁점에 대한 이해를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금융투자와 자산운용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는 ‘금융투자 MBA’는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컨버전스 경영 MBA’는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신사업 개발을 주도할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영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는 프로젝트에 특화한 과정도 있다. ‘전략프로젝트경영 MBA’ 과정이다. 신기술이나 신제품 개발, 연구개발(R&D)에 대해 전략적인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일반 강의 외에도 사례 분석과 토론식 수업, 워크숍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각국의 대학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의와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양대 MBA만의 숨겨진 ‘무기’도 있다. 부설기관인 경영교육원(HEMI)이다. 경영학부와 MBA를 연계해 일반 학생과 직장인, 최고경영자 모두를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한다. 경영에 관한 기초지식부터 전문지식까지 MBA보다 자유로운 프로그램이다. △General CEO △Domain 특화 CEO △융합 특화 CEO △해외 CEO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General CEO 과정은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를 중심으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함께 진행하는 ‘G(Global)-CEO’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정화 원장
2013년 전기 신입생은 주간 과정인 ‘금융투자 MBA’ ‘YES MBA’ ‘컨버전스경영 MBA’와 야간 과정인 ‘글로벌 MBA’ ‘의료경영 MBA’ ‘전략프로젝트경영 MBA’로 나눠 모집한다. 10월 23일 오후 7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받는다. 홈페이지(biz.hanyang.ac.kr)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과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하면 된다. 02-2220-0242∼3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