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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 벨기에 월드컵 우승

입력 | 2012-09-24 03:00:00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노스페이스)이 23일 벨기에 퓌르스에서 끝난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4차 월드컵 여자 리드 부문(안전 줄을 매고 4∼6개의 인공 암벽 루트를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이 오르는 경기)에서 56홀드까지 올라 우승했다. 그는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FSC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거뒀지만 월드컵 우승은 올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