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늘며 ‘워터 프리’ 내세운 제품 인기
한국오츠카제약 남성 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의 ‘리프레시 시트’는 시트 한 장으로 세안과 보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지와 땀,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 낼 수 있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 개운한 느낌이 든다. 또 촉촉한 보습성분으로 야외 활동 시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유지해 준다는 설명.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어머나 샴푸’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두피와 모발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 스프레이와 젤 타입 2종으로 구성되며 머리를 감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볍게 뿌리거나 발라만 주면 된다. 모발과 두피의 더러움과 유분, 냄새를 제거해 준다는 설명. 제품명인 ‘어머나’는 ‘어디서나 머리를 나이스하게 해 준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구강용품 전문업체 성원제약이 최근 내놓은 ‘악마의 거품-리듬앤버블 화이트닝 치약’은 치약 거품을 입 안에 머금고 30초에서 1분 후에 뱉어내기만 하면 되는 신개념 치약이다. 양치 시 칫솔을 사용할 수도, 칫솔 없이 가글만 할 수도 있게 고안됐다. 충치 예방, 구취 억제 효과가 있고 미백 기능도 담았다고 설명한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