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로 간 마이클 오언. 사진=스토크 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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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 마이클 오언(33)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새로운 팀을 찾았다.
스토크 시티 FC는 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마이클 오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
오언은 지난 2011-12시즌을 마지막으로 박지성(31·QPR)의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새로운 팀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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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서의 활약 역시 대단했다.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르헨티나 전에서 성공시킨 골은 월드컵 역사에 남을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국가대표팀 간의 A매치에는 89경기에 출전해 40골을 기록했다. 이러한 오언을 영입하게 된 스토크 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통산 473경기에 출전해 221골을 넣은 오웬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토크 시티는 2012-13시즌 3무(승점 3)로 12위에 올라있다. 오언의 영입이 스토크 시티의 약진에 도움이 될지 두고 볼 일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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