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22·하나금융)과 김혜윤(23·비씨카드)이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미림은 2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김혜윤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자영(21·넵스)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유지하면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면서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