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정우(30·전북현대)와 탤런트 이연두(28)가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며 김정우와 이연두 외의 축구선수-연예인 커플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 언론사의 22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정우의 최측근은 “김정우와 이연두가 7월 초에 헤어졌다. 둘은 4년 반 동안의 만남을 정리하고 각자 일에 충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 대표적인 축구선수-연예인 커플로는 백지훈(27·상무)과 아이돌 걸 그룹 슈가 출신의 박수진(27)이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공식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 외에도 지난 2009년 12월 결혼에 골인한 정조국(28·FC 서울)과 탤런트 김성은(29) 커플과 안정환(36)-이혜원(33) 부부가 있다.
김정우와 이연두는 지난 2007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09년부터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4년여의 세월을 공개연인으로 지내왔다.
한편 이연두는 지난달 9일 트위터에 “세상엔 비밀이 없고 남자는 다 똑같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하고 인간관계에서 끝맺음은 예의 있게 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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