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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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배경음악 ‘뱀파이어의 키스’
프리 스케이팅은 ‘레미제라블’ 결정
김연아(22·사진·고려대)가 이번 시즌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20일, “쇼트프로그램 주제곡을 ‘뱀파이어의 키스(Kiss of the Vampire)’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레미제라블(Le Miserable)’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 주제곡 모두 지난 6년간 김연아와 함께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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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더욱 색다르고 신선한 것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데이비드 윌슨이 제안한 뱀파이어라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 결정하게 됐다. 레미제라블 역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선수생활 연장’을 선언한 김연아는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24∼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서 갈라곡인 ‘올 오브 미(All of me)’와 ‘록산느의 탱고’를 연기할 예정이다.
전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