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꿈의 고래는 관람객들이 사진을 전송해 고래를 꾸미는 EDG의 핵심 콘텐츠로 엑스포 개장 이후 현재까지 10만 장이 넘는 사진이 전송됐다.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인 것을 고려해 그동안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취지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춘원 조직위 EDG 부관장은 “은혜 갚는 꿈의 고래 이벤트는 관람객들이 자신이 올린 사진을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사진까지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말했다.
꿈의 고래는 애플리케이션(여수엑스포 UCC)을 내려받아 사진을 전송하는 콘텐츠 특성상 스마트폰이 없는 관람객들은 그동안 참여할 수 없었지만 이 같은 불편도 사라졌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EDG 구간에 설치된 현장예약용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어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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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