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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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전 15호 쾅 …7월에만 홈런 4개째
오릭스 이대호(30)의 방망이가 또 불을 뿜었다.
이대호는 10일 미야기현 센다이 클리넥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 시즌 15호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7월 들어 4개째 홈런이자, 2연속경기 홈런으로 퍼시픽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또 시즌 54타점으로 이 부문 선두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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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는 연장 10회말 마쓰다 신타로에게 끝내기 3점홈런을 맞고 3-6으로 역전패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