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 16개 쾅!…ML 홈런 더비 우승
디트로이트의 강타자 프린스 필더(28)가 10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했다. 1·2라운드 합계 16개의 홈런을 친 필더는 결승에서 12개의 홈런을 날려 7홈런에 그친 호세 바티스타(토론토)를 제쳤다. 2009년 홈런 더비에서도 우승한 필더는 3년 만에 다시 ‘올스타 홈런왕’의 자리에 올랐다.
벌랜더·캐인, 올스타전 선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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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KIA전·넥센-SK전, 비로 연기
10일 광주 롯데-KIA전과 넥센-SK전이 우천 순연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9월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