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보증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포괄여신한도보증이란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의 신용보증한도를 미리 설정하면 보증금액과 보증기한 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자유롭게 선택해 대출을 받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단 한 번의 심사로 신보로부터 보증한도를 부여받으면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기업이 별도의 신용평가를 받지 않고도 수시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 원금보장-비보장형 ELS 4종 공모
HMC투자증권이 4일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과 원금보장형 ELS 1종 등 총 180억 원 규모의 ELS 상품 4종을 공모한다. HMC투자증권 ELS 705호는 현대중공업과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3.02%의 수익을 지급한다. HMC투자증권 ELS 706호는 LG화학과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5.50%의 수익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