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 씨는 부산 시내 곳곳 건물과 버스정류장 등에 박 전 비대위원장의 캐리커쳐가 그려진 포스터 약 200여장을 붙였다.
이 포스터는 가로 60cm, 세로 1m 크기로 박 전 비대위원장이 백설공주로 그려졌고,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사과를 들고 앉아 있다. 이 그림의 배경에는 청와대도 있다.
한편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포스터가 공직선거법과 경범죄처벌법을 위반했다"며 "출석요구서를 발부해 이 씨에게 통보할 예정"이라며 "서로 날짜를 조율해 이 씨를 소환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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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