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마운틴. 사진=월드카팬스
지프(Jeep)가 유럽에서 초호화판 신형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셜 에디션 중 하나인 한정판 그랜드 체로키 S는 지난 3월 8일~18일 열린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차량은 메시 그릴(Mesh grille), 플래티늄 크롬으로 강조한 엷은 색 전조등, 검정 크롬 듀얼 배기 시스템과 20인치 합금 휠 등이 특징이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S 리미티드 에디션.
6월 중에 출시 될 랭글러 마운틴은 2도어와 4도어로 만나볼 수 있다. 미네랄 그레이색의 그릴, 검정색 후드 도안, 17인치 합금 휠, 오프로더 튜닝 전문 업체인 모파(Mopar)의 사이드 스텝, 검정 연료 필러 도어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실내는 시트 장식, 고무로 된 손잡이, 튼튼한 슬러시 매트 등으로 변화를 줬다. 엔진옵션은 197마력의 2.8리터 터보차저와 280마력의 3.6리터 V6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지프 컴퍼스 블랙.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