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6일부터 시내버스 9개 노선을 조정한다. 바뀌는 노선은 급행1번과 651, 604, 202, 202-1, 623, 609번, 달성1, 2번이다.
급행1번은 하루 평균 승객이 10명가량인 대구공항 내부순환도로 운행을 없앤다. 651번은 수성구 만촌동 아파트 주민을 위해 만촌 자전거경기장을 지나도록 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앞을 지나는 604번은 수성고 앞을 경유한다. 202, 202-1번과 623, 609번은 대명천로·대천로·양지로 구간을 추가했다. 달성1번은 승객이 적은 달서구 진천동과 상인동 구간을 없앴다. 달성2번은 고령군 가야대 쪽 운행을 폐지했다.
광고 로드중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