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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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감독 “새 용병 션 헨, 선발 무리”
부진 바티스타도 불펜 신세 ‘설상가상’
일단 오기는 온다. 그러나 아직은 불안하다. 보직조차 확신할 수 없다. 한화의 새 외국인투수 션 헨(31) 얘기다.
좌완 강속구 투수인 헨은 7일 입국한 뒤 외국인선수 등록에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한화는 8일쯤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가 찾던 ‘용병 선발요원’으로 제 몫을 해줄 지는 미지수다. 선발투수로서 검증된 게 거의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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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또 다른 용병 바티스타도 잇단 제구 난조로 인해 불펜으로 전환했다. 자칫 당분간 두 명의 외국인투수를 모두 불펜으로 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선수층이 얇은 한화로선 ‘고비용 저효율’의 전형. 게다가 3-1로 앞선 6일 대전 롯데전 6회 2번째 투수로 등판한 바티스타는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볼넷 2개를 내주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한화 노재덕 단장은 바티스타의 교체 여부에 대해 “쓸만한 대체 선수를 찾는 일도 무척 어렵다.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