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도로 주행 중 포착된 K9. 사진=트위터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기아자동차 대형세단 K9의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돼 미국시장 진출시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9는 아직 해외 수출을 시작하지 않고 있으며 올해 중국과 북미 등 해외 판매 목표는 200대이다.
사진을 보도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뉴스(Autonews)에 따르면 최초 사진은 17일(현지시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트위터(Twitter)를 통해 전해졌다.
사진은 K9의 우측 후방에서 촬영됐으며, 미국 자동차회사에 등록됐다는 의미의 ‘DST’가 수직으로 표기된 캘리포니아 자동차 번호판을 달고 있다.
오토뉴스는 K9의 사진 포착 소식을 전하면서 “패스트백(지붕에서 뒤끝까지 유선형으로 된 구조의 자동차)같은 필러(차량의 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와 널찍한 자태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