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뜯고 평화의 소중함 깨닫고
19, 20일 이틀간 청정지역인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1리에서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축제 때 관광객들이 산나물 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 인제군 제공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나물 채취 산행, 산나물 보물 찾기, 산나물 떡메치기, 함지박 산채비빔밥 체험 등이 이어진다. 목공예 산야초 체험과 난타, 7080 통기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접경지역에 위치한 서화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일원에서는 ‘2012 DMZ평화생명문화제’가 열린다. 개막 행사로 장승 행진, 풍물 길놀이 등이 펼쳐지고 특별 행사로 평화 생명 통일의 탱크 만들기, 전통 혼례 등의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강원 산촌 음식, 다문화 가족 국가의 전통 음식, 전통 발효 효소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제공되고 생태 전시 및 각종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을지전망대와 용늪을 탐방하고 주민과 군인들의 민속경기, 나눔장터, 특산물 전시 판매 등의 부대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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