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이 400만 돌파를 앞두고 악재를 만났다.
7일 밤부터 인터넷 파일 공유사이트에서 ‘건축학개론’이 불법 유출되기 시작했고 8일에는 피해가 더욱 확산됐다.
제작사 명필름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관련 사이트에 영상 삭제 요청을 하고 있지만 속수무책이다.
한가인·수지 주연의 ‘건축학개론’은 한국 멜로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작품. 8일까지 전국관객 391만828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을 동원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