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오후 7시 30분)
금호(신승환)는 이번 사건의 배후에 진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찬솔식품을 찾아간다. 진미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부인하지 않고 금호에게 삼대째설렁탕과 찬솔식품 간 협약을 제안하면서 김치 제조 비법을 알려달라고 요구한다.
성준과 금희(박선영) 사이를 떼어놓으려는 영주(이하늬)는 유경병원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는다. 병원을 둘러싼 안 좋은 소문이 돌자 투자자들이 하나둘씩 떨어져 나가기 시작한다. 영주는 금희에게 유경병원을 살리고 싶으면 성준에게서 멀어지라고 경고한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