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개 구장서 K리그 11R…어린이 무료입장
2. 서울, 어린이 2천명에 세븐스프링스 식사권
3. 인천·대전·강원·광주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등 7개 구장에서 K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홈팀들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어린이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FC서울은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선착순 2천명 어린이에 한해 세븐스프링스 어린이 식사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북측 장외 행사장에 ‘FC서울 어린이 테마파크’를 만들어 팝콘, 치킨과 솜사탕을 제공한다. 경기 전에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를 상영한다.
대전은 선착순 어린이 2000명에게 헬륨풍선을 선물한다. 오후 1시부터는 남문광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술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열린다. 팬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강원은 남측 매표소(팔각정) 앞에 ‘키즈존’을 운영하고 아이스크림 5천개와 하이원 리조트 콘도 숙박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광주는 삼성 뽀로로 노트북 및 자전거 등의 경품을 준비했고, 남문 매표소 앞에서 선수단 사인회를 연다. 남문과 북문에서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