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한국타이어 중국지역본부장(사진)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에서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장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벤치마킹해 ‘한국마스터즈’를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나 높은 수준의 타이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마스터즈 1호점을 중국 상하이(上海)에 개설했으며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 중국에 T-스테이션 1200여 곳이 있는데 올해 말까지 한국마스터즈 브랜드로 1500여 곳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03년부터 10년째 유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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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