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지디앤탑, 백아연 소시…‘K팝스타’ 합동무대

SBS ‘K팝스타’. 사진출처｜SBS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지민과 지디앤탑, 백아연과 태연, 티파니, 그리고 이하이와 미쓰에이. 과연 어느 팀 무대가 더 화려할까.

SBS ‘K팝스타’의 세미 파이널에 오른 여가수 3인방,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와 빅뱅, 소녀시대, 미쓰에이의 합동 무대 내용이 공개됐다.

‘K팝스타’의 제작진에 따르면 22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SBS ‘K팝스타’의 세미파이널에서 박지민은 빅뱅의 유닛 지디앤탑(GD&TOP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에서 YG의 트레이닝을 받았던 박지민과 지디앤탑의 조합에 관심이 몰려있다.

백아연은 소녀시대의 보컬을 담당하는 태연, 티파니와 함께 영화 ‘물랑루즈’ OST ‘레이디 마말레이드’를 부른다.

6차 생방송에서 소녀시대의 효연, 수영, 써니를 만나 특별 포인트 지도를 받고 ‘런 데빌 런’을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점을 받았던 백아연이 또 한번 ‘소녀시대의 효과’를 볼 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지난 주 생방송 때 박지민과 함께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 무대를 꾸며 호평을 받았던 이하이는 미쓰에이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이번 합동무대를 위해 미쓰에이 멤버들 전원이 나서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이하이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K팝스타’ 제작진은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은 생방송에서 TOP2를 가리게 될 자신의 본 무대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느라 빠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평소 좋아하는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생각에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