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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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차인표편이 일선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쓰인다.
SBS는 18일 “차인표의 감동 스토리를 CD로 제작해 학생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전국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3월19일 방송한 ‘힐링캠프’에서 그동안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나눔의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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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의 시청 가능 연령이 15세 이상인 점을 고려해 차인표 편 영상을 전국 고등학교에 1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면서 “중학교 이하는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따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물은 일선 학교에서 교과 시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50분씩 2회로 맞춰 재구성해 제작되며, 2012년 상반기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