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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5년 연속 친환경농산물 부문 대표 브랜드 대상

입력 | 2012-04-19 03:00:00

문경오미자 대표브랜드 ‘레디엠’




 

문경오미자 대표브랜드 ‘레디엠’이 친환경농산물 부문에서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 이 분야 5년 연속 수상했다.

대표브랜드 ‘레디엠(rediM)’은 오미자 고유 색상의 ‘red’와 문경의 이니셜 ‘M’을 결합해 ‘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을 상징한다.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ready) 문경’의 의미도 담고 있다. 깊은 산 속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오미자는 경북 문경이 재배의 최적지다.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따르면 문경이 오미자 최대 산지였고 지역 토산물로 실려 있다.

현재 752ha에서 연간 4500t의 오미자가 생산돼 문경은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한다. 농가소득이 400억 원에 이르며 문경지역 50여 오미자 가공업체와 전문유통업체에서는 350억 원 이상의 부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문경오미자는 맛과 향기, 품질과 유효성분 등에서 차별화되며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된 맞춤형 안심먹거리다.

 

3월 서울 세계핵안보정상회의에 문경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이 공식 만찬주로 선정돼 탁월성과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문경의 오미자산업은 이제 화장품 등 향장제품과 천연색소, 한·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2의 인삼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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