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일할 은퇴자를 찾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베이비붐 세대 사회참여 지원사업’ 참여자 600명을 오늘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퇴자의 재능을 되살려 사회복지시설이나 적십자병원 같은 공공병원에서 활용하는 것이 취지다. 은퇴자에게는 일자리를, 지역사회는 베테랑의 축적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모집 대상은 1949∼1962년생인 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발한다. △건강상담, 청소년상담 같은 상담 업무 △통·번역, 노무, 세무 컨설팅 같은 숙련 기술 △홈페이지 관리 같은 정보화 업무 △건축 조경관리 △홍보 및 모금 활동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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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그룹(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kordi2011@naver.com) 또는 팩스(02-6203-6908)로 제출하면 된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