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 스포츠동아DB
‘태어날 아기에게만 집중.’
임신 4개월 차인 방송인 현영(사진)이 출산을 위한 본격적인 태교에 들어갔다. 그동안 여자 방송인 중에서 몇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현영은 3월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이 알려진 이후 케이블·위성 채널 XTM의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Y-STAR ‘식신로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토크쇼 노코멘트’ 등에서 차례로 하차했다. ‘식신로드’의 경우 현영의 마지막 촬영분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후속 여자 진행자를 찾는 중이다. 최근 봄 개편을 맞아 토크쇼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달라는 섭외가 몰려들고 있지만 현영은 모두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