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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래 고양이’, 목욕 싫은 외국고양이 한국말로 “나갈래”

입력 | 2012-04-04 11:01:48



▲동영상=‘한국말’하는 외국 고양이 “나갈래”
최근 한국말을 하는 외국 고양이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한 외국인 여성이 고양이를 목욕시키려 하자 이 고양이는 싫다며 “나갈래”라고 한국말을 한다.

처음에는 평범한 고양이들처럼 “야옹”거리고 울다 영상 1분 무렵에는 “나갈래”라며 마치 한국말을 하듯이 운다.
 

“나갈래” 한국말하는 외국고양이


이 울음소리를 듣고 주인은 “무슨 소리야? 다시 말해볼래?”라고 묻자 고양이는 하염없이 “나갈래”라고 울며 대답한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애처로운 꼬마 목소리다” “소리만 들으면 어린애가 말하는 것 같다”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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