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9일자 A2면 북유럽 CEO들 ‘한국 현장학습’
이와 관련해 발렌베리 그룹의 통신 계열사인 에릭손의 한스 베스트베리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통신, 특히 4세대(4G)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며 “LG에릭슨을 통해 4G 관련 사업 투자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발렌베리 회장 일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한 시간가량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세계경제 동향, 발렌베리 그룹의 한국투자 상황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발렌베리 그룹이 동반성장과 공생발전의 좋은 표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