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가운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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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전 발리슛…한달만에 2호 골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23)은 지난 달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구자철이 시즌 2호 골을 작렬했다.
구자철은 18일(한국시간) 리그 26라운드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0-1로 뒤지던 전반 43분, 외를이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찔러준 볼을 멋진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8일 레버쿠젠 전 데뷔 골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호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6분 랑캄프의 헤딩슛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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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