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드라마 ‘여제’가 일본에 역수출됐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21일 “ ‘여제’의 일본 내 케이블, 위성 TV 방송권 등 전편에 대한 판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여제’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해 호스티스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다. 총 제작비 20억 원이 투입됐으며 장신영, 강지섭 등이 출연했다. 일본에서는 2007년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한편, 티캐스트는 ‘여제’를 포함해 ‘빅히트’, ‘앙심정’, ‘여자는 다 그래’ 등 자체제작 드라마의 해외 판매를 마쳤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