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파충류와 새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어서
그동안 진화의 증거로 알려진 시조새가
사실은 깃털 달린 공룡일 뿐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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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의 논란이 뜨거워지면서
교과서 내용도 고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
하지만 양 옆에는
깃털 달린 날개가 있습니다.
이처럼 파충류와 새의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는 시조새는
공룡이 새로 진화하는
중간 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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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중국 연구팀이
시조새가 깃털 달린 두발 공룡일 뿐
조류의 선조로 보긴 힘들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시조새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발견되는 다른 육식공룡 화석에서도
깃털 흔적이 종종 발견된다는 이유에섭니다.
그런데 미국 연구팀은 반대로
시조새의 깃털이 현대 조류와 매우 유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 백두성/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원]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단계에
여러 깃털 달린 공룡들이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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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조류에 가장 가까운 깃털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억 5천만년 전 진실을 놓고
과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일면서
올해 출판되는 융합형 과학 교과서에는
시조새에 대한 내용이 일부 수정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