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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과 왕지혜가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채널 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태양(지창욱 분)과 가온(왕지혜 분)은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이날이 지나면 서로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있는 사실만으로 애틋한 두 사람은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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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는 “여러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있었지만 이렇게 매번 다양한 스타일의 키스신(트럭 키스, 코끝 키스, 취중 키스)을 찍어보기는 처음이다”고 전했다.
과연 태양과 가온의 가슴 아픈 사랑은 이렇게 끝날 것인가? 16일 밤 8시 50분 방송.
사진 제공=채널 A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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