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대역 거절한 고문신(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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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고문 신을 대역 없이 촬영한 뒤 탈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3회에는 중전(김민서)과 합방하려던 훤(김수현)이 정체불명의 살을 맞아 쓰러진 후 월(한가인)이 왕을 무고한 죄로 모함을 받아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한가인은 지난 12일 진행된 추국 장면 촬영에서 대역을 거절하고 형틀에 묶여 피범벅이 된 채 곤장을 맞는 신을 직접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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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탈진할 만하다”, “어제 한가인 맞을 때 너무 끔찍했다”, “한가인의 열연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 13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38.4%로 소폭 상승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