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시장조사회사 23개국 설문
“당신의 배우자나 연인이 당신 인생에 가장 큰 행복을 주나요?”
“물론이죠.”(남아프리카공화국 시민) “글쎄요….”(한국 시민)
한국인들은 배우자나 연인을 자신의 인생에 행복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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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행복을 주는 요소로 가장 많이 꼽은 사람은 남아공 국민이었다. 무려 82%가 “그렇다”고 답했다. 터키(80%)와 멕시코(79%), 헝가리(71%)도 상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6∼19일 23개국 2만1248명을 대상으로 했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