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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가마 태우고 졸업식장에

입력 | 2012-02-11 03:00:00


10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형석고등학교에서 갓 쓰고 한복을 입은 3학년 담임교사들이 꽃가마를 타고 졸업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경흠 교장은 “학생들의 꽃가마에는 스승의 은덕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증평=박영대 기자 san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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