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왜곡 일삼는 정치인 철저히 걸러내
동아일보의 팩트 체크 코너는 각 정당이나 후보의 허위 주장을 걸러내는 공간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도 ‘팩트 체커(Fact Checker)’ 코너를 두고 있다.
팩트 체커는 견해나 주장을 따지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사실’만 확인하는 에디터다. 현재 글렌 케슬러가 그 역할을 맡으며 정치인들의 거짓 인용 여부를 판정한다.
팩트를 왜곡하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발언한 정치인들에겐 거짓말을 많이 할수록 피노키오의 코가 길어지는 것을 빗대 ‘피노키오 배지’를 부여한다.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