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오픈 4R 합계 11언더파 273타…스탠리 첫 우승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올 시즌 첫 톱10에 진입하며 우승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나상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피닉스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버바 왓슨, 브랜든 스틸(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카일 스탠리(미국)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