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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민주당 공천개혁의 전도사?

입력 | 2012-02-02 03:00:00


“심부름하러 온 것 아니다.” 민주통합당의 공천 칼자루를 쥐게 된 강철규 우석대 총장의 취임 일성이다. 노무현 정부 공정거래위원장 시절 ‘재벌개혁 전도사’로 불렸던 강 공천심사위원장. 민주당도 그의 개혁성을 높이 샀다. 정글 같은 정치판에서도 솜씨를 발휘해 ‘공천개혁 전도사’란 별명을 얻기를 기대해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