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회,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마련
2011년에 열린 행복나눔생활체육교실의 모습. 축구교실.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행복나눔 생활체육교실’(이하 ‘행복교실’)이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행복교실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명선수들이 직접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1월 19일에 시작돼 4월 30일까지 축구, 농구, 야구 등 총 11개 종목에 25명의 선수 지도자들이 코치로 나선다. 각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1250명이 교실에 참가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복교실은 2009년 처음 시작한 이래 반응이 좋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