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명 회장 1억 기부 약정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이도명 두손건설 회장(51·사진)이 5년간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이 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80여 명이 가입되어 있고, 인천에는 5명이 가입되어 있다.
인천에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회원은 이 회장을 포함해 정석태 진성토건 회장,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 황규철 경림종합건설 회장, 유수복 대양종합건설 회장, 심재선 공성운수 대표이사 등이다
박선홍 기자 su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