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클레오의 11년 전 히트곡 ‘올웨이즈 인 마이 하트’가 신인 래퍼 윤대장(본명 윤석중·25)에 의해 재탄생됐다.
2000년 클레오의 2집 수록곡으로 발표한 ‘올웨이즈 인 마이 하트’는 섹시한 느낌을 주는 댄스곡이었지만, 윤대장이 힙합 발라드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19일 주요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이번 싱글은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쏘울스페셜’ OST등을 작업했던 음악감독 제이케이&에메네스와 광고제작사 닥터후크의 프로듀서 이주현 감독이 디렉터로 참여했다.
윤대장은 12월초부터 바비킴이 노래한 KB국민은행 CF에서 인상적인 랩 메이킹과 가이드에 참여했다.
윤대장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늘 그가 소속되었던 단체에서 늘 리더를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별칭이라고 한다.
윤대장은 한국의 힙합신 나아가 케이팝계의 ‘대장’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